송건섭 전 천안시의회 의장 사임에 따른 제5대 후반기 의장 선거결과 한나라당 유평위 의원(48·사진)이 의장으로 선출돼 오는 2010년 6월까지 의장직을 맡게 됐다. /관련기사 16면
신임 유평위 의장은 12일 전체의원 20명이 모두 참가한 천안시의회 128회 임시회에서 투표결과 11표를 얻어 5표를 얻은 이충재 의원과 2표를 얻은 안상국 의원을 제쳤다. 기권 2표. 유 의장은 앞서 1차 투표에서도 9표를 획득, 이충재 의원(5표)과 안상국 의원(4표)을 앞섰으나, 출석의원의 과반수를 확보하지 못해 2차 투표를 거쳐 의장으로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