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정상추진 협조"
"사업 정상추진 협조"
  • 연숙자 기자
  • 승인 2009.01.12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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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문화재조사기관 간담회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12일 대전정부청사 대회의실에서 4대강 정비사업과 관련해 한국문화재조사기관 관계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4대강 살리기 사업과 관련된 지표조사의 효율적 추진 및 문화재조사 제도개선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이건무 청장은 "4대강 살리기 사업의 정상적 추진을 위해 문화재 조사기관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고 "지표조사 결과를 4대강 살리기 사업 기본계획에 반영하여 문화재가 밀집 매장된 지역은 녹지 등으로 개발함으로써 발굴조사의 부담을 받지 않고 4대강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자"고 말했다.

이에 조상기 중앙문화재연구원 원장은 "매장문화재조사 전문가들이 기능인이 아니라 고고학 연구자로서 학문적 능력으로 평가받을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해달라"고 건의하였고, 박광렬 성림문화재연구원 원장은 "한국문화재조사기관협회가 회원기관을 효과적으로 감독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문화재청이 힘을 실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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