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복 청양부군수
"올해 제61회 충남도민체전을 개최하는 청양군에 부군수로 취임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민선4기 알찬마무리로 좋은 평가를 받는 청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35년 공직경력의 충남도내 요직을 두루 거친 베테랑 공무원인 이명복 청양부군수(55)가 2일 취임했다. 이 부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평가시스템을 도입해 책임행정을 구현하고 일하는 직장분위기 조성에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청정청양의 이미지를 한층 업그레이드해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 대외 신인도 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도시와 자매결연 연계를 통해 농특산물 판촉전을 펼쳐 특성화 사업브랜드화로 농가소득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충남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 군민이 친절한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도록 하며, 공직자의 피나는 노력과 땀이 함께 하는 데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출신인 이 부군수는 홍성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가족으로 부인 박혜숙(53) 씨와의 사이에 2남1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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