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진식 괴산군 생체협 지도자 문체부장관 표창
"앞으로도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겠습니다."괴산군 생활체육협의회 생활체육지도자 노진식씨(40·사진)가 18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생활체육 저변확대에 일조한 공로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생활체육을 통해 군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일조해 보고 싶다"는 그는 2000년 7월 테니스종목 생활체육지도자로 임용된 후 동호인 저변확대 등 생활체육 활성화에 공헌했다.
특히 여성테니스 동호인의 불모지였던 괴산에서 순회지도를 통해 여성 테니스 활성화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군 최초 여성 테니스클럽인 미소클럽을 결성해 여성회원 남편까지 테니스 동호인으로 참가하는 계기를 제공했다.
이어 내년에도 괴산중, 칠성중 등 농촌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순회지도를 맡아 달라는 요청을 받아 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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