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들 손발자처 건강한 노후 책임
노인들 손발자처 건강한 노후 책임
  • 홍순황 기자
  • 승인 2008.12.16 22: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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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노인요양 공동생활가정 개원… 장비보강 강화
연기군이 노인성 질환으로 수발이 필요한 노인을 가정과 같은 환경 속에서 자립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인요양시설에 대한 건물 및 장비보강 지원사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연기군 서면 기룡리에 있는 사회복지법인 '사랑의 마을 노인요양 공동생활가정(시설장 이종미)'은 16일 유한식 군수를 비롯해 시설관계자,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가졌다.

지난해부터 2억원을 투입해 185.76㎡ 규모의 단층건물로 증축, 장기요양등급 1, 2급의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정원 7인 시설로 개원한 노인요양 공동생활가정은 요양하는 노인들이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3000만원으로 총 70종 199개의 의료기기 및 가정 편의기구 등 장비를 보강해 운영하게 된다.

한편, 이날 개원식은 참석자들이 시설을 라운딩하는 것을 시작으로 소프라노 공연, 개원식, 축사, 감사패 전달, 테이프 커팅 및 케이크절단 순으로 진행됐으며, 개원식이 끝난 후 열린 경로잔치에서는 연기문화원봉사단의 사물놀이, 스포츠 댄스, 적십자 봉사단의 부채춤, 문화나눔소리샘의 색소폰 연주, 예영어린이집의 원아 율동 등 다양한 축하 공연이 이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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