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정안농협이 10일 정안농협 회의실에서 '정안의 아주 특별한 농촌관광만들기' 연구용역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를 주관한 희망제작소(박원순 상임이사)는 지난 4개월 동안 실시한 연구결과 발표로 보고회를 진행했다.

희망제작소는 정안지역이 가지고 있는 농촌자원을 재발견하고 자원을 재창조하여 농촌체험, 휴양을 통한 잘사는 마을을 만들기에 중요한 기초자료로 작용할 전망이다.

농협은 공주시의 5도2촌 주말도시 육성사업, 농협중앙회의 농촌사랑운동과 연계해 항상 곁에 있지만 지나치고 있는 자원들의 활용방안에 대한 실천 방안을 강구한다는 방침이다.

전승태 조합장은 "자원과 공간의 연계, 자원특성별 전략에 따라 정안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해 정안농협이 중심이 되어 장·단기 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