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필리스가 LA 다저스와 월드시리즈 진출을 위해 격돌한다. 필라델피아는 6일(한국시간)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4차전에서 홈런 4방을 앞세워 6대2로 승리하면서 시리즈 전적 3승1패로 리그 챔피언전에 올랐다. 필라델피아는 이로써 1993년 이후 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 15년만에 진출하면서 시카고 컵스를 3연승으로 완파한 LA 다저스와 챔피언 결정전을 치른다. 필라델피아와 다저스의 리그 챔피언십시리즈 1차전은 오는 10일 필라델피아의 홈인 시티즌스뱅크 볼파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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