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에 제대로된 시민공원 생긴다
충주에 제대로된 시민공원 생긴다
  • 최윤호 기자
  • 승인 2008.10.03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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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천 용산교∼성남교간 조성사업 11월 마무리
충주시가 추진중인 시민휴식공간 조성사업이 오는 11월쯤 시민 품에 제공된다.

시에 따르면 용산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연계해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지난해부터 총사업비 11억원을 들여 충주천 용산교∼성남교 구간 9000㎡ 면적에 조성중이다.

시는 지금까지 조경석 쌓기와 벽천, 화합분수, 데크기초 콘크리트 타설을 완료했으며,

현재 인도교 철골구조물 및 천연목 데크판 설치공사가 한창이다.

특히 인도교 및 데크판을 설치하고 조경수 식재, 점토벽돌 포장, 조명시설 및 가로보안등 설치 공정만을 남겨두고 있어 오는 11월쯤이면 모든 공사가 마무리될 전망이다.

시민휴식공원에는 화합의 마당(화합의 분수), 기원의 마당(사각플랜터, 앉음벽, 데크포장), 희망의 마당(녹지재, 화강석판석포장), 풍요의 길(조경수 식재), 에코로드(데크다리), 전망형 데크(체육시설, 등의자)가 설치된다.

또 하천 내에는 벽천분수와 인도교가 설치되는 등 테마별로 구성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도심 녹지공간 확충을 통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남은 기간 완벽 시공을 통해 시민에게 사랑받는 쉼터공간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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