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밤 8시50분쯤 청원군 강내면 탑연리 모 아파트 10층에서 LP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 최모씨(91.여)와 며느리 권모씨(51.여) 등 여성 2명이 숨지고 옆 아파트가 불에 탔다.
또 이 불로 아파트 유리창이 파손되며 주차돼 있던 차량 10여대가 파손되고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불이 나자 소방차 20여대와 소방관과 경찰관 등 60여명이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여 50여분만에 불길을 잡았다.
경찰은 이들이 이날 이사왔다는 주변 사람들의 말에 따라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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