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노인 삶의 질 향상 시책 추진키로
연초 초도순방이 태안 유류유출 사고로 미뤄져 오다 이날 서산시를 방문했다.
이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국가도 마찬가지지만 충남 도정도 먹고사는 문제 해결이 우선"이라면서 "그동안 외자 유치전에 나서 3조5000억원의 외자를 유치해 충남이 외자유치 전국 1위를 달리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외자 1000억원을 유치하면 일자리 1000개가 생긴다"며 "충남이 지역발전 성장률(GRDP)은 9.3%에 달하고 있다"면서 "하반기부터는 농촌. 여성. 장애인. 노인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정의 역점 시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한우 농가는 원산지표시제만 정착이 된다면 경쟁력이 충분하다"면서 "현재 원산지 표시제 홍보 및 지도계몽을 전담할 500명의 전문인력을 양성 중에 있다"고 했다.
이어 격식을 파괴. 2000여명이 참석한 문화회관을 돌며 주민들의 질문에 대해 즉답 형식으로 주민과의 대화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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