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건강지도자 50명 교육
충주시, 건강지도자 50명 교육
  • 최윤호 기자
  • 승인 2008.09.26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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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는 25일 건국대 충주캠퍼스 생활체육연수원에서 새마을부녀회장, 보건사업도우미, 마을건강원 등 지역사회자원 5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지도자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별로 건강지도자를 육성해 건강에 대한 다양한 욕구를 충족하고 운동프로그램 참여도를 높여 시민건강의 가장 큰 저해요인인 복부비만을 줄이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충주시보건소(소장 노경호)는 그동안 복부비만 해결을 위해 맞춤형 건강증진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사회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운동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2006년부터 건강지도자를 육성하고 있다. 특히 건강지도자 교육은 비만관리를 위한 영양교육부터 필라테스를 통한 스트레칭방법, 덤벨을 통한 근력운동까지 체계적이고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어 시민 참여율도 높다.

한편 교육을 통해 양성된 건강지도자는 보건소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내 허리 8090찾기, 농한기 건강증진 프로그램 등을 통해 건강운동의 전도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적극적인 건강지도자 발굴을 통해 활기차고 건강한 충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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