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안산 등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호응
청양군은 추석을 맞아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 큰 호응을 얻었다.군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서울 영등포구, 강동구, 강남구, 서초구, 군포시, 안산시 등 7곳에서 생산자단체, 농업인,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열어 도시민들의 호응 속에 고품질 우수 농·특산물을 판매했다.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칠갑산유통, 청남유통, 목면유통, 칠갑산무지개, 햇살랜드, 어머니한과, 청양군4-H 등의 업체가 참여해 쌀, 찹쌀, 잡곡류, 고추, 구기자, 한과, 밤, 멜론, 포도, 사과, 산나물, 구기주 등 청양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더불어 청양을 홍보했다.
군 관계자는 "직거래 장터는 지역주민들에게는 제값을 받고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도록 하고, 도시소비자들에게는 중간유통마진을 없애 보다 저렴한 가격에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며 "추석을 맞아 수도권 대도시지역에 열린 직거래장터는 지역 농·특산물 홍보와 판매량 증대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는 신선하고 저렴하면서 품질이 우수한 청양농특산물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여 큰 인기 속에 판매되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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