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연구협력 교류 방안 논의

청주대학교와 러시아 카잔 국립대학교가 8일 학술연구협력 교류 의향서를 체결했다.

카잔 국립대 막줌 살라꼬브(Myakzyum Salakhov) 총장과 갑둘지아일 자이눌리니(Gabdulzyamil Zainullin) 동양학대학 학장은 8일 청주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의향서를 체결한 후 김윤배 총장과 두 대학의 원만한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카잔국립대 일행의 이번 방문은 한국국제교류재단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이 대학은 지난해 9월 한국어학과를 설치했다.

한편 러시아 3대 국립대로 꼽히는 카잔대학교는 1804년에 설립됐으며, 유기화학의 발상지로 알려질 만큼 물리학과 생물학 분야에서 세계적인 연구능력을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