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학교급식 만든다"
"안전한 학교급식 만든다"
  • 장영래 기자
  • 승인 2008.09.03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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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교육감·간부공무원 현장방문
대전시교육청이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지난 1일 2학기 개학을 맞은 시교육청은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김신호 교육감 이하 모든 간부공무원이 학교급식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 김 교육감과 함께 시교육청공무원들은 식재료 검수 및 위생점검을 실시했다.

시교육청 소속 과장급 이상 간부공무원 15명이 급식학교 방문을 통한 식재료 검수 및 위생 점검은 지난 상반기 5월에 이어 두 번째다.

시교육청은 식약청 및 시청과 합동으로 학교 급식소와 식재료 공급업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방학 중 장기간 방치된 급식시설, 기구, 정수기 등에 대한 충분한 소독 및 세척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식중독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개학 대비 학교 급식 예방 관리에 중점을 두고 지도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급식 위생·안전 확보와 우수식재료 사용을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간부공무원이 급식학교의 운영상 어려움을 직접 청취하고 급식현장의 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해 급식개선을 위한 정책수립 시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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