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새농민상'
'이달의 새농민상'
  • 장영래 기자
  • 승인 2008.09.03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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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고낙경·강복자 부부 홍성 장영석·이희영 부부
고낙경 강복자 장영석 이희영
농협중앙회에서 선정하는 이달의 새농민 9월 수상자로 서천군 화양면 고낙경·강복자 부부, 홍성군 홍북면 장영석·이희영 부부가 선정돼 1일 상패와 부상을 수상했다.

고낙경씨(50) 부부는 한우 150두의 부농으로 성공한 의지의 한국인이라 할 수 있는 선도농업인이다.

고씨 부부는 한우사료 대체작물로 청보리를 재배하고 한우 부산물인 축분을 활용해 땅심을 높여 친환경농법의 서천군 브랜드인 서래야쌀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고씨 부부는 영농에 열중함은 물론 마을 청년부 활동, 영농회장, 부녀회장으로 봉사하면서 불우이웃돕기에 앞장서는 등 지역사회발전에 헌신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영석씨(52) 부부는 주작목이 딸기, 고구마, 한우로 일찍이 영세농으로 생산농산물의 규모화와 품질 규격화를 위해 작목반을 결성했다.

작목반원들을 설득하고 천적을 이용한 무농약 안전농산물생산, GAP농산물인증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 등으로 농가의 기술수준을 향상시키고, 농산물의 선별 및 품질의 규격화를 통해 군단위 농협연합판매사업 참여로 대형유통업체 등의 판로를 확보하는 등 지역농업발전에 크게 기여함은 물론 불우이웃돕기 등 봉사활동에도 헌신해온 숨은 일꾼으로 인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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