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지사' 발탁 1년… 기업 투자유치 큰 성과
'경제부지사' 발탁 1년… 기업 투자유치 큰 성과
  • 장영래 기자
  • 승인 2008.09.03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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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훈 부지사, 취임후 투자·통상분야서 탁월한 업무능력 발휘
충남도가 야심차게 시작한 경제부지사 제도를 도입한지 1주년을 맞이했다.

경제인 출신 채훈 부지사(前코트라 부사장·사진)를 발탁해 세간에 관심을 모은지 1년, 채 부지사는 지난 1년간 충남경제발전에 적지 않은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9월 3일 취임한 이후 남다른 업무추진력, 특유의 친화력과 전문성 등 국내·외 기업의 투자 유치 등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채 부지사의 지난 1년간의 성과로는 외자 총 8건 1160백만불 유치(MOU기준) 국내기업 총 959개 유치 2007년도 478억불 수출 달성 등을 꼽을 수 있다.

그동안 채 부지사는 외자유치활동 몸소 실천(5회 41일간 9개국 방문) 전략산업중심의 신규투자유망 프로젝트 발굴 기 발굴된 잠재투자자의 철저한 관리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한 인적네트워크 구축 수도권지역을 대상으로 한 기업유치 전개 중소기업 수출기반 구축 농수산물 수출지원 확대 등 투자·통상분야에서 충남도의 기존 전략 틀 자체를 바꾸는데 힘쓴 것으로 나타났다.

또 취임이후 매주 경제통상 및 투자유치부서의 간담회를 개최했고, 각종 회의나 보고시 격식 파괴, 자유스러운 회의 분위기 조성, 업무별 팀제 운영, 수동적인 투자유치 행태를 능동적으로 개선하는 등 경제전문가로서의 역량을 십분 발휘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채 부지사는 "하반기에도 조직의 조화와 소통에 중점을 두고 조정자 역할에 충실하면서, 전문경제인답게 투자·통상 활동에 더욱 매진해 충남도가 전국 최고의 1등 경제도로서 자리매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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