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추석맞이 안전점검
충주시 추석맞이 안전점검
  • 최윤호 기자
  • 승인 2008.08.26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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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이용시설 8개소 대상
충주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유동인구의 일시적 급증에 따른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전기·승강기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시는 21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를 다중이용시설 전기·승강기 특별안전점검기간으로 정하고, 시 공무원, 승강기안전관리원 및 한국전기안전공사충주지사 직원 등으로 합동점검반을 편성 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대상은 대형할인점·터미널 등 유동인구가 많고 대형사고가 우려되는 다중이용시설의 전기·승강기 시설로 전기시설은 롯데마트, 충주의료원, 충주공용버스터미널 등 6개소, 승강기시설은 E-마트와 롯데마트 등 2개소 12대가 해당된다.

이번 점검에서는 전기시설의 경우 누전 및 개폐기 작동여부, 전기설비 접지상태 적합여부 등을, 승강기 시설은 브레이크, 와이어로프 등의 작동상태, 자체검사 실시여부, 검사기록 유지상태 등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결과 현지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시설 기준에 부적합한 시설은 조기 시설보완(개선)토록 행정조치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해마다 명절 때면 각종사고가 끊이지 않고 발생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며"올 명절은 철저한 사전 안전점검을 통해 시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즐거운 명절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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