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자연휴양림 다음달 2일 개장
문성자연휴양림 다음달 2일 개장
  • 최윤호 기자
  • 승인 2008.08.26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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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숲길·임산물체험장 등 마무리 공사 한창
충주시 노은면 문성리 산67-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문성자연휴양림이 주요공정을 모두 마치고 다음달 2일 개장을 목표로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다양한 산림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문성자연휴양림은 총사업비 30억원을 투자해 56만㎡부지에 관리사무소 1동, 산막 7동, 단체숙소 1동이 신축되었고, 주차장, 맨발숲길, 임산물체험장, 야외무대, 캠핑장 등의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지난해 4월 본격 공사를 착공해 토목과 건축 등 주요공정을 정상적으로 마치고 현재 주변정리와 개장준비 작업이 한창 진행 중에 있다.

시는 산림휴양시설인 자연휴양림이 휴식장소뿐만 아니라 환경교육 및 산림체험 서비스가 함께 제공되는 자연학습공간으로 역할이 기대되는 만큼 앞으로 다양한 형태의 휴양서비스 제공 방안을 구상 중에 있다.

특히, 인근에 들어설 종합명상센터 깊은 산속 옹달샘과 함께 조화를 이뤄 기존 휴양림과 차별화된 쾌적한 산림 휴식공간으로의 역할이 기대된다.

또한 중부내륙고속도로 개통 이후 서울 수도권은 물론 전국 어디서나 2시간이내 접근이 가능해 가족과 함께 명상과 휴양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충주지역에는 문성휴양림이 개장되면 모두 3개소의 자연휴양림을 통해 품격있는 맞춤형 산림문화·휴양서비스 제공과 온천, 산악, 호수 등 주변의 천혜의 관광자원과 연계한 레포츠형 휴양관광도시 건설에도 큰 도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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