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연말까지 공원형 주차장 3곳 조성
충주시, 연말까지 공원형 주차장 3곳 조성
  • 최윤호 기자
  • 승인 2008.08.22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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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억5000만원 투입… 도심 주차난 해소 기대
충주시가 연말까지 총사업비 16억5000여만원을 들여 공원형 주차장 3개소를 조성키로 해 심각한 도심 주차난 해소에 큰 도움이 기대된다.

주차장은 충인동(622㎡), 용산동(982㎡), 문화동(973㎡)에 각 1개소씩 조성되며, 주변 여건에 맞춰 500∼990㎡규모로 주차량은 20∼30면 정도이다.

시는 도심개설 후 자투리땅과 유휴지, 폐 가옥 부지 등을 활용해 공원형주차장을 조성키로 하고 동 주민센터를 통해 모두 6개소의 후보지를 추천 받았다.

이어 담당공무원의 현장조사와 도시관리계획 및 공유재산관리 등 관련법규를 종합 검토해 대상지 3곳을 최종 확정했다.

시는 다음달부터 토지보상, 소유권 이전 등 제반절차를 거쳐 11월 본격 공사에 들어가 겨울철 전까지는 모든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충주지역에는 노상주차장 18개소 1297면, 노외주차장 78개소 4765면, 부설주차장 4872개소 4만3876면 등 모두 4만9938면의 주차공간이 마련돼 있으나 늘어나는 차량 수에 비해 부족한 상태다.

시 관계자는 "도심 내 불법 주차가 근절을 위해서라도 주차 공간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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