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기록을 향해서'한대수 기네스 도전
'세계 기록을 향해서'한대수 기네스 도전
  • 충청타임즈
  • 승인 2008.08.11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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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시청광장서 '2020인 통기타 동시합주'
가수 한대수(60)가 다시 한번 기네스 기록에 도전한다.

한대수는 20일 오후 9시 10분부터 서울 시청앞 광장에서 '2020인 통기타 동시 합주' 세계 기네스 기록에 도전한다.

한대수는 지난해 8월 제4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이 부문 기록 경신에 도전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당시 일반 시민 903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지만 지난해 5월 독일에서 열린 1802명의 동시 합주 기록에는 못미쳤다.

이 행사는 에너지시민연대가 전기를 쓰지 않는(언플러그드) 문화생활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기획됐다.

2020년까지 온실까지 20%를 줄이자는 취지에서 시민 2020명의 자발적인 참여를 목표로 내세웠다. 시민들은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에너지 시민연대 홈페이지(www.everyday.org)에 나와있다.

함께 합주할 곡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한대수의 히트곡 '행복의 나라로'다. 기타 코드 악보는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으면 된다. 1803명 이상이 함께 5분이상 합주하면 새로운 세계 기록이 세워지며, 2020명 이상이 참여할 경우 에너지 시민연대의 목표 역시 달성하게 된다.

현재 한대수는 매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CBS FM '손숙·한대수의 행복의 나라로'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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