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국악단, 21일 예술의전당서 어린이 위한 공연
청주시립국악단이 마련한 이 공연은 어렵고 지루한 국악의 고정관념을 깨고 쉽고 즐겁게 전통악기 연주를 감상할 수 있도록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진행한다.
평화로우면서도 웅장한 음감이 느껴지는 궁중음악 '수제천'과 재미있는 이야기와 노래가 살아있는 흥겨운 판소리 '흥부가' 중 흥보가 놀부한테 매 맞는 대목을 선보인다.
또 기악의 최고봉인 '김죽파류 가야금산조' 연주와 우리 조상의 삶과 희로애락이 녹아있는 민요를 관객과 함께 불러보는 시간도 갖는다.
마지막 무대는 자연의 소리를 담은 우리 악기로 가야금, 거문고, 대금, 소금, 해금, 피리, 태평소 등 특유의 소리를 하나씩 들려 준다.
입장권은 청주 예술의전당 대공연장 로비에서 배부하며 입장권 소지자에 한해 선착순 입장 가능하다.(043-200-4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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