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 트인 자연속 시원한 노랫소리
탁 트인 자연속 시원한 노랫소리
  • 최윤호 기자
  • 승인 2008.08.01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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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중앙탑공원서 제3회 중원애플가요제
중원애플가요제가 2일 저녁 6시30분부터 중앙탑공원 잔디구장에서 열려 연일 계속되는 폭염 무더위를 식혀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중원애플가요제는 충주시 한사랑 가요봉사대에서 지난 2006년부터 개최해오고 있다.

초록콘서트 진행자인 이위제씨의 사회로 열리는 이번 가요제에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중앙탑 수변무대에서 예심과 결선을 통해 선발된 13명의 참가자가 열띤 노래자랑 경연을 펼친다.

또 노래하는 쌍둥이자매 아리아리와 박희정(내게로 오세요), 손정희 (해바라기 사랑), 이풍경(좋아하면서), 정연숙(약 좀 돼줘요), 조규철(운명같은 여인) 등 인기 가수의 축하공연도 마련된다.

식전행사로 갈매기 예술단의 각설이 공연과 S클럽다이어트팀의 벨리댄스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되고 행운권 추첨을 통해 김치냉장고 등 푸짐한 경품도 나눠줄 계획이다.

특히 빼어난 주변경관을 자랑하는 탄금호 주변에서 펼쳐지는 이번 가요제는 행사시간 내내 음악분수의 세찬 물줄기가 시원하게 솟구치고 환상의 레이저 음악분수가 펼쳐져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관계자는 "애플가요제는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인 만큼 많이 찾아와 스트레스도 풀고 한여름밤의 무더위를 식히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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