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충주지역에는 하루 4.9명이 출생하고 3.8명이 사망했으며 세대 당 가족 수는 2.7명, 면적당 인구밀도는 210/1㎢으로 나타났다. 또 하루 1518명이 도서관을 이용하고 1만7277명의 관광객이 충주를 찾았으며 세대 당 0.97대의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다.

충주시가 어제와 오늘의 충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책자 '2008 통계로 보는 충주(사진)'를 발간해 다양한 분야의 통계 수요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가로 15cm 세로 22cm 크기로 84면의 가이드북 형태로 제작된 이번 책자는 모두 800부가 제작됐으며 일반현황, 농림축산업, 지역경제, 건설·교통, 사회·보건·환경, 교육·문화·관광, 공공행정, 부록 순으로 구성됐다.

특히 시정전반에 대해 각 부문별로 중요하고 꼭 필요로 하는 항목만을 골라 알기 쉽게 분석하고 연도별 비교가 가능하도록 하여 누구든지 쉽게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시는 제작된 책자를 전국 지자체와 유관기관에 배부해 홍보 자료로 활용하는 한편 전 공무원이 각종 시책 수립시 객관적인 자료로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통계는 생활 속의 힘이며 새로운 경쟁력"이라며 "이번 통계 자료가 미래를 위한 다양한 자료로 유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