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광고에 인조잔디구장 조성키로
세광고에 인조잔디구장 조성키로
  • 노진호 기자
  • 승인 2008.07.29 22: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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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5억3800만원 투입
청주 세광고 야구장이 업그레이드 된다.

청주시는 28일 사업비 5억3800만원을 들여 세광고 야구장을 올 연말까지 인조잔디구장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국비 2억8000만원, 시비 2억5800만원이 투입되는 인조잔디구장은 1개면 1만2000규모로 지난해 조성된 청주기계공고 야구장의 2배 이상이다.

이번 인조잔디구장 조성으로 세광고 야구부의 전력 강화는 물론 지역체육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인조잔디구장이 생기면 우천시나 겨울철에도 운동을 할 수 있다"며 "인근 주민들의 체육공간으로도 활용 가능해 시민 건강도 증진될 것으로 여겨진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교과부·체육진흥공단 등과 함께 오는 2010년까지 해마다 1개교씩 인조잔디구장(초·중·고교)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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