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분평초 회장배 수영 평정
청주 분평초 회장배 수영 평정
  • 노진호 기자
  • 승인 2008.07.19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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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부 동반 우승 쾌거
청주 분평초가 제31회 회장배 학생수영대회를 평정했다.

분평초는 17일 충북학생수영장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남녀 초등부 동반 우승의 쾌거를 달성했다.

분평초 남자부 조성욱과 윤지호는 각각 평영 50m(39초94)· 배영 50m(40초51)와 접영 100m(1분16초57)·자유형 200m(2분30초80)에서 1위를 기록했다.

또한 분평초 남자부는 혼계영 200m(2분29초62)와 계영 400m(5분10초63)를 모두 휩쓰는 저력을 발휘했다.

분평초 여자부는 채다솜이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 채다솜은 자유형 50m(32초06)와 자유형 200m(2분29초70)에서 금물살을 갈랐다.

이와함께 배영 50m 송교림과 자유형 100m 유혜리도 1위에 올랐다.

특히 분평초 여자부는 혼계영 200m에서 2분30초67로 대회신기록(종전 2분33초90)을 세우며 우승을 차지했고, 계영 400m에서도 5분02초42를 기록, 가장 빨리 결승점을 찍었다.

청주 흥덕초는 남녀부 모두 분평초에 밀리며 2위에 그쳐 다음 대회에서의 설욕을 다짐했다.

한편, 청주 중앙중(남중부), 대성여중(여중부), 충북체고(남고부), 대성여상(여고부)이 이번 대회 각 부문별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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