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정부가 행복도시 반토막"
"이명박 정부가 행복도시 반토막"
  • 송용완 기자
  • 승인 2008.07.11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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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양승조 의원 성명
통합민주당 양승조 의원(천안 갑)은 10일 행정중심복합도시 추진과 관련한 현 정부의 태도를 비판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이명박 정부는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사업을 반토막내고 말았고, 이는 충청도민에 대한 도발"이라고 주장했다.

양 의원은 "애초 정부의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재정운용계획은 2009년 모두 8768억원의 예산이 투자되도록 계획됐으나 정부가 최종 제출한 예산안은 이 중 52%나 삭감된 4169억원에 불과해 필요한 예산의 절반만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어 양 의원은 "이는 이명박 정부가 애초에 행정도시 건설의지가 없었음을 나타내는 명백한 증거"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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