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오늘 남북관계 방향 제시
MB, 오늘 남북관계 방향 제시
  • 충청타임즈
  • 승인 2008.07.11 23: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회 개원식 시정연설
이명박 대통령은 10일 오후 청와대에서 박희태 대표 등 한나라당 새 지도부와 회동을 갖고 11일 국회 개원식 시정연설을 통해 남북관계의 소통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박희태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나라당 지도부와 이 대통령의 첫 회동 결과를 전하며 이같이 밝히고 "대통령은 '남북 소통 필요성은 공감한다. 내일 국회에서 좀 더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이 대통령이 제시한 남북 소통 방향성에 대해 들었지만 미리 이야기할 수는 없다"며 상당히 구체적인 내용이 담겨있을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이어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 유임에 대해 '국민들이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 마치 장관 대신 차관을 바꾼 것 같은 인상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더니, 이 대통령은 '별도의 이유에 의해 차관의 책임을 물은 것이지 절대 대신 책임을 지운게 아니다'고 강조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 대통령이 '(이번 인사는)경제팀과 재정 금융, 재계의 협조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취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했다"며 "경제 정책의 일관성과 연속성을 가지려면 강 장관이 장관직을 좀 더 수행해야 한다는 것이 이 대통령의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박 대표는 또 "물가 문제, 특히 서민의 고통이 심해 지속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며 "이에 대해 이 대통령은 '지금 환율 정책에 정부가 적극 개입하고 있다. 환율이 떨어져 수입 원자재 값이 내리면 물가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답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친박 일괄 복당 결정에 대해 "이 대통령은 '잘 된 결정'이라며 '앞으로 하나가 되어 국회에도 잘하고 국민의 신뢰 회복에도 노력을 해주었으면 고맙겠다'고 당부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