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우주침팬지 실화 영화로
최초 우주침팬지 실화 영화로
  • 충청타임즈
  • 승인 2008.07.08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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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스페이스 침스' 17일 개봉
인간보다 한 수 위인 침팬지 요원들이 사라진 우주선을 찾기 위해 펼치는 모험담을 그린 애니메이션 '스페이스 침스우주선을 찾아서'가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영화의 주인공 햄3세의 할아버지로 그려지는 전설적인 우주침팬지 햄1세의 이야기가 실제로 우주도전의 새 지평을 연 '우주비행 영장류'인 것"

4살부터 15개월간 '지옥훈련'을 이겨낸 햄은 1961년 1월 13일 머큐리 호에 태워져 17분간 우주비행을 마친 후 돌아 온 '최초의 우주 침팬지'다"

당시 7분간 무중력 상태를 체험하고도 어떤 손상도 입지 않았으며, 빛의 색깔의 따라 손잡이를 당기는 과학 실험을 완벽히 수행했다" 이와 같이 '스페이스 침스우주선을 찾아서'는 우주로 보낸 최초의 우주 침팬지였다는 실화와 맞물려 더욱 흥미를 주고 있다"

특히 실화를 바탕으로 한 '추격자',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화려한 휴가' 등 대부분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들은 극영화인데 반해 '스페이스 침스'는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돼 독특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실화 소재 영화들이 국내 극장가에서 큰 흥행을 거둔 바 있어 영화 관계자는 내심 큰 흥행을 내다보고 있다"

실화와 애니메이션 특유의 상상력이 결합된 코믹 어드벤처 '스페이스 침스우주선을 찾아서'는 17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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