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박물관 다문화캠프
찾아가는 박물관 다문화캠프
  • 충청타임즈
  • 승인 2008.07.07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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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박물관, 상반기 이달까지
국립청주박물관(관장 민병훈)은 도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다문화의 이해를 돕기 위한 찾아가는 박물관 다문화캠프를 진행한다.

이는 문화적으로 소외된 다문화 가정의 자녀에게 부모 나라의 문화를 알려 자랑스럽게 여김으로써 정체성 확립을 도와주는 계기로 마련됐다.

또 다문화 자녀와 함께 참여하는 어린이들에게 다문화 세계 공존 인식과 인간생활의 다양성 이해, 여러 나라 전통문화의 보편성과 특수성을 배우며 차별, 편견, 고정관념으로부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올 4월부터 7월까지 진행된 다문화 캠프는 청원 석성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보은 내북초, 삼산초 등 6개 학교에서 각 나라의 다양한 문화를 소개했다.

특히 다문화 강사 교육을 받은 이주여성 강사와 함께 그 나라의 대표적인 문화, 음식, 춤 등 체험학습을 해 어린이들에게 폭넓은 문화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진행될 다문화캠프는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할 예정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학교를 신청받는다.(043-255-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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