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예술혼 꿈을 펼치다
젊은 예술혼 꿈을 펼치다
  • 연숙자 기자
  • 승인 2008.07.07 23: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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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예술고 18회 정기발표회
예술 지망생 아마추어 예인들의 공연과 전시가 청주 일원에서 열린다.

예능학교로 전문화된 충북예술고등학교는 젊은 예술인 발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정기발표회를 갖고 있다.

올해로 18번째 맞는 정기발표회는 미술과 무용, 음악 등 각 분야에서 전문 지도를 받으며 기량을 쌓고 있는 예비 예인들의 무대를 마련한다.

미술 작품 전시회는 전 재학생 90여명이 참여해 한국화 서양화, 소묘, 디자인 등 다양한 장르의 미술을 오는 9일까지 청주예술의 전당 1, 2전시실에서 선보인다.

이들 작품은 아마추어로서 실험적 작품을 위주로 전시해 배움을 실천하는 모습을 전시회에서 보여주고 있다.

오는 16일 저녁 7시 충북학생교육문화원에서 공연될 무용은 꿈과 나비라는 주제로 선보인다.

이날 무대에는 3학년 유혜지 학생의 한국무용 독무와 23명의 함께 조화를 이룬 한국무용 군무, 발레 등도 선사한다.

이어 오는 17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음악연주회를 오후 7시에 갖는다.

연주회에서는 한국 음악의 정체성 확립과 전통 계승을 위한 무대와 현대음악을 들려준다.

국악 협주를 시작으로 가야금 병창과 피아노 독주, 합창, 관현악 합주 등은 학생들이 학기 중 배운 기량을 발표하는 무대로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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