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 이명세 감독과 9년만에 호흡
장동건, 이명세 감독과 9년만에 호흡
  • 충청타임즈
  • 승인 2008.07.07 23: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환경 영화 '지구' 내레이션 작업 참여
영화배우 장동건과 이명세 감독이 9월 개봉 예정인 영화 '지구'의 국내 내레이션 작업에 참여, 9년 만에 다시 한 번 막강호흡을 자랑한다.

특히 장동건은 이명세 감독의 작품 '인정사정 볼 것 없다'(1999년)를 통해 연기력에 눈을 뜬 것으로 평가받고 있어 이들의 만남은 더욱 각별하다. 또 와타나베 켄(일본), 패트릭 스튜어트(영국) 등 각 국가를 대표하는 '국민배우'들이 자국 내레이션을 맡았기에 장동건의 참여는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장동건은 '환경'을 다룬 주제의식과 이를 아름다운 영상으로 풀어낸 '지구'를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참여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첫 할리우드 진출작 '런드리 워리어'의 바쁜 후반작업 속에서도 녹음을 진행했다는 후문이다. 호소력 짙은 목소리는 영화가 주는 울림을 더욱 크고 깊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명세 감독은 영화 '지구'의 국내판 각본 및 내레이션 작업을 총지휘하는 내레이션 감독으로 나선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