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석문산단 보상협의회 구성
당진 석문산단 보상협의회 구성
  • 안병권 기자
  • 승인 2008.04.08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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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계대책·이주민 대책 수립 등 협의
석문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보상협의회가 구성돼 본격적인 보상업무에 들어갔다.

한국토지공사는 당진군 석문면 삼봉리와 고대면 성산리 일원 1199만 9000㎡ 규모의 석문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과 관련, 보상과 이주대책의 협의기능을 가진 보상협의회를 구성하고 지난 3일 첫 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협의회(위원장 윤대섭 부군수)는 관련부서장과, 군의원 그리고 주민과 시행자 추천평가사와 주민 대책위 추천자 5명 등 모두 11명이 모인 가운데 해당 주민들과 이해관계인이 요구하는 사항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이날 주민측에서는 현지 땅값 상승분에 대한 충분한 보상 이주민의 이주시 인·허가처리의 간소화 환지보상 생계대책 등을 요구했으며, 이에 토공은 17년전 산단지정이 됐지만 현재 시점으로 평가를 하도록 법률적인 검토를 거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협의회는 보상액 평가를 위한 사전 의견수렴과 이주대책 수립 등에 대한 협의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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