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1지구 개발사업 본격화
당진 1지구 개발사업 본격화
  • 안병권 기자
  • 승인 2008.04.08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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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상계획 열람… 빠르면 5월 기반조성 착수
당진군이 황해경제자유구역 확정과 현대제철을 비롯해 철강클러스트 조성 등 각종 개발호재에 힘입어 도시개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도시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당진읍 읍내리와 우두리 일원 26만6310㎡의 '당진 1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지난 2월 토지 감정평가를 완료하고 오는 18일까지 보상계획 열람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당진 1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조합장 김용인)이 환지방식으로 진행하며, 504억14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777세대 5300여명의 수용계획으로 추진된다.

지구내 토지이용 계획을 보면 주택건설용지는전체면적중 58%인 15만 4323㎡로 단독주택 6만6632㎡, 공동주택 7만 5273㎡, 준주거용지 1만2418㎡다.

이에따라 조합은 현재 진행중인 문화재 발굴조사와 환지계획 수립, 보상협의를 거쳐 빠르면 5월중 기반조성사업을 착수하고 하반기 공동주택 등에 대한 사업을 착공해 오는 2010년 준공할 예정이다.

도시개발팀 관계자는 "급속한 산업화와 도시화로 계획적인 도시개발사업이 필요, 대덕·수청지구를 포함해 우두, 송악지구 등 7개 지구 369만6700여㎡에 대한 도시개발이 진행중이거나 계획되어 추진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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