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인플루엔자 특별 방역대책 마련
조류인플루엔자 특별 방역대책 마련
  • 충청타임즈
  • 승인 2008.04.07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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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농협, 공동 비상경계태세 돌입
농협충남지역본부(본부장 전영완)는 지난 1일 전북 김제시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AI)가 고병원성으로 확인됨에 따라 도내 양계농가 보호를 위해 특별 방역활동을 전개 할계획이다.

충남농협은 충남도와 공동으로 특별방역대책 마련하고 특히 도내로 확산될 가능성이있는 AI발생지역과 최단거리에 있는 논산,금산,부여,서천지역 예방활동을 강화하는 등 비상경계태세를 갖췄다.

긴급 방역 대책의 일환으로 충남농협은 지역별로 농가에 생석회와 소독약품 등 5천만원상당의 긴급 방제용품을 무상 공급하고, 방역차량을 이용하여 긴급 방역활동을 전개하고있다.

특히, 이 기간 중 닭·오리 등 사육농장에 대해 주기적인 예찰을 실시하는 한편, 농가 경각심고취 차원의 문자메시지 발송, 홍보리플릿 배부, 마을방송 등을 통한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충남지역본부 축산팀 관계자는 "양축농가 스스로의 차단방역 수행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닭과 오리는 반드시 가둬 키우도록 하고 축사 등에는 그물망등을 설치해 야생조류와의 접촉을 차단해 줄 것"을 당부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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