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 양계 생산… 풀무원 납품 고소득 올려
단양군 영촌면 동대리 나봉주(49)·손감선(47) 부부가 농협중앙회가 선정하는 4월 최고의 선도농업인에 선정됐다.2일 농협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종환)에 따르면 나씨 부부는 친환경 유기농 양계(1만1000마리)를 생산해 농협 계통출하로 전량 풀무원에 납품, 연간 2억2700만원의 순소득을 올리고 있다.
또 영농회 및 부녀회장을 맡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 부부는 "앞으로 농업경영과 기술개선에 선도적 역할을 다해 어려운 농업·농촌 발전에 다소나마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달의 새농민'으로 선발되면 상패와 기념품을 비롯해 개인용 컴퓨터 지원, 부부동반 해외연수 등의 혜택이 주어지고 (사)전국새농민회 회원으로 활동하는 등 지역의 선도농업인으로서 최고의 대우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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