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방제로 병충해 걱정 뚝
친환경 방제로 병충해 걱정 뚝
  • 안병권 기자
  • 승인 2008.04.03 22: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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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농기센터, 석회유황합제로 흑성병 등 효과
당진군이 친환경 병충해 방제재를 이용해 월동 병해충 방제에 나서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홍천표)는 과수농가에 월동 병해충 방제를 위한 석회유황합제 살포를 이달 초순까지 마쳐줄 것을 당부했다.

석회유황합제는 석회와 유황을 혼합해 조제한 친환경 제재로 살균, 살충력이 뛰어나 월동하거나 활동을 시작하는 병해충의 초기방제와 과수의 흑성병, 적성병 등의 병해와 진딧물, 깍지벌레 등 방제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과수특작팀 박성진 농촌지도사는 "배나무이 등 각종 병해충이 조피(수피가 거칠게 트여 균열이 생긴것)아래에서 월동, 생육기에 큰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 꽃눈이 피기 전 조피를 제거한 후 석회유황합제를 살포하면 병해충 발생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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