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 없는 지상공간' 친환경 주거 설계
'주차장 없는 지상공간' 친환경 주거 설계
  • 최윤호 기자
  • 승인 2008.04.02 22: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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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남산 동일하이빌

"살어리 살어리랏다 자연에 살어리랏다"

111㎡·140㎡·194㎡ 669세대 5일 입주

조망권·휴식공간·확장형 발코니 등 갖춰

충주 최초로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와 '확장형 발코니', 입주자 커뮤니티 시설 등을 도입해 분양 당시부터 주목을 받아온 '충주 남산 동일하이빌' 669가구가 오는 5일 집들이를 시작한다. '충주 남산 동일하이빌'은 중견건설업체인 동일하이빌이 충주 지역에 처음으로 진출한 사업으로 지역 최초로 친환경 주거 컨셉트를 도입하는 등 입주민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가 돋보이는 단지다.

남산을 끌어안은 친환경 주거단지로서 단지 입구에 들어서면 먼저 남산조망이 한눈에 펼쳐진다. 남산조망과 함께 중앙광장으로 흐르는 실개천은 보행자들의 시선을 잡는다.

'충주 남산 동일하이빌'은 충주의 명산인 남산 자락 경사면을 따라 자연친화형으로 단지가 설계돼 남산 조망과 쾌적한 주거 생활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주차장이 없는 지상 공간을 실현, 자동차가 사라진 공간을 공원화해 남산과 어우러지는 친환경적인 주거공간을 마련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지하주차장 이용의 편의를 돕기 위해 각 가정과 지하주차장을 직접 연결하는 엘리베이터도 설치, 운영된다.

단지 곳곳에는 실개천과 벽천분수, 단지 외곽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 등이 마련돼 입주민들의 편안한 휴식 공간으로 활용되기에 충분하다. 충주지역에서는 최초로 선보이는 커뮤니티 시설. 중앙광장, 실개천, 다양한 수목이 어우러진 친환경 조경까지 더해져 눈길을 끈다.

최초의 확장형 발코니 아파트로서 '남산 동일하이빌'은 충주시 최초의 확장형 발코니 아파트를 선보였다는 점에서도 지역 대표 단지로 꼽힐 만하다.

동일하이빌은 최초 설계부터 확장형 발코니를 염두에 두고 설계했으며, 발코니 공간을 서재나 실내 정원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확장형 발코니 이외에도 실내 곳곳에 설치된 붙박이장과 현관에 설치된 워크인(Work-in) 가구 등은 주거 공간을 더욱 넓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최근 주부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일랜드 주방(보조주방)도 갖췄다. 111㎡(33평)형은 오리엔탈스타일로, 140㎡(42평)형은 젠스타일, 194㎡(58평)형은 컨템퍼리모던 등의 다양한 스타일로 구성해 소비자의 다양해진 주거 욕구를 만족시킨 것도 눈여겨볼 만하다.

'충주 남산 동일하이빌'은 단지 인근에 개발이 진행중인 호암택지개발지구의 후광효과도 기대된다. 충주 호암동·지현동·직동 일대에 걸쳐 있는 호암지구는 총 101만7000㎡ 규모로 충주 균형개발을 위해 오는 2013년 완공을 목표로 개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도시기본계획상 주거용지인 호암지구는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IC 및 북충주IC, 충주역 등과 인접해 있으며, 국도 1호선 등과 가까워 수도권 및 남부지역으로의 교통도 좋다.

동일하이빌 관계자는 "동일하이빌은 이미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의 성공 분양을 통해 명품아파트란 브랜드 인지도를 굳혀가고 있다"면서 "이번 충주 남산 동일하이빌 입주를 계기로 충청권에서도 새로운 주거 문화를 선도하는 건실한 건설사 이미지를 세워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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