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통계사무소, 산업활동동향 발표… 재고도 증가
충북지역의 지난 2월중 산업생산과 출하가 지난해에 비해 늘어났다.그러나 생산자 제품의 재고 역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충북통계사무소가 지난달 31일 발표한 2월중 충북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충북도내 산업생산은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 및 통신장비 제조업(52.3%), 화합물 및 화학제품 제조업(5.4%), 식료품제조업(0.2%) 등이 증가했다.
반면 섬유제품 제조업(12.0%), 고무 및 플라스틱제품 제조업(9.3%), 비금속 광물제품 제조업(4.3%), 펄프, 종이 및 종이제품 제조업(2.0%) 등은 감소했다.
그럼에도 전체적으로는 전년 동월대비 및 전월대비 각각 13.7%, 0.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생산자제품 출하는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 및 통신장비 제조업(46.6%), 화합물 및 화학제품제조업(2.6%), 등이 증가했으나 섬유제품 제조업(12.5%), 고무 및 플라스틱제품제조업(7.7%), 펄프, 종이 및 종이제품 제조업(2.7%) 등이 감소했다.
전체 출하는 전년 동월대비 및 전월대비 각각 13.8%, 0.4%가 늘었다.
같은 기간 재고는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 및 통신장비 제조업(59.9%), 식료품 제조업(38.7%), 비금속 광물제품 제조업(18.8%) 음료제조업(6.3%) 등이 증가했다.
반면 고무 및 플라스틱제품 제조업(18.6%), 섬유제품 제조업(4.9%), 화합물 및 화학제품 제조업(4.4%) 등은 감소했다. 그럼에도 전체적으로는 전년 동월대비 및 전월대비 각각 19.0%, 5.9%가 늘었다.
한편, 이 기간 충북도내 공사 수주액은 7억4900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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