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노애락 담긴 집시의 음악 세계
희노애락 담긴 집시의 음악 세계
  • 안병권 기자
  • 승인 2008.03.27 00: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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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게이 트로파노프 다음달 1일 당진 공연
이 시대의 진정한 '집시 아티스트' 세르게이 트로파노프와 한국의 대표적인 서정가수 유열이 준비한 열정과 감동의 무대가 다음달 1일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울려 퍼진다.

인생의 희로애락이 담긴 집시의 음악을 바이올린으로 표현하는 세르게이 트로파노프.

그는 지난 2005년 첫 음반 'Gypsy Passion'을 시작으로 모두 5장의 음반이 한국에 소개돼 1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집시음악에 대한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던 주인공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오스카 겔팡드(피아노), 블라디미르 시도로프(바얀건반식 아코디언), 마르셀 로스코반(Second Violin) 등이 함께 무대에 오르며 협연자로 가수 유열이 함께 공연에 나서 집시음악의 애절함과 흥겨움을 더해 줄 곡들이 섬세한 바이올린과 피아노·아코디언 협연으로 연주되며 한국가요와 러시아 민요 등도 들려준다.

이번 공연의 관람료는 R석 1만원, S석 7000원, A석 5000원이며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학생 등 10명 이상의 단체는 50% 할인된다.

한편, 이번 세르게이 트로파노프의 공연과 예약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당진문예의전당 홈페이지(www.dangjinart.go.kr) 또는 전화(041-350-4772∼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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