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 지역인재양성에 힘쓴다
당진군 지역인재양성에 힘쓴다
  • 안병권 기자
  • 승인 2008.03.26 22: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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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금·명문고 육성 등 6개 분야 63억 투입
당진군이 올해 지역인재 양성과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6개 분야에 63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 군이 추진하는 교육환경개선 투입 금액은 지난해 35억여원에 비해 80% 증가된 63억100만원에 달한다.

분야별로 보면 당진장학기금과 군비를 포함해 10억원을 교육기관경비 지원사업으로 사교육비 절감과 영어 특성교육을 위한 방과후 영어학교 지원 및 필리핀 여성 초등학교 지원사업에 4억9400만원을 지원한다.

또 당진장학회 장학금 3억8000만원과 방과후 학교 운영 5억원, 복지장학생 지원 7500만원, 농어촌청소년 유망선수 장학금 1000만원 등 모두 9억6500만원이다.

학교급식 식품비 6억6527만원, 상수도요금 감면 7200만원, 학교우유급식 8900만원 등 8억2600만원이 지원되고 면천중학교 및 신평고등학교 운동장 인조잔디사업 8억원, 명문고 육성 5억원 등 26억8000만원이 투입된다.

이밖에도 학교체육 육성비 2억, 유소년 축구교실 1500만원, 민속시범학교 운영 2개교 500만원, 당진도서관 등 9곳의 도서구입비 1억2000만원으로 모두 3억4000만원이 인재양성과 여건 개선을 위해 지원한다.

평생교육팀 관계자는 "올해 투입되는 63억원은 지역 학생 1인당 지원금은 35만3900원에 달해 타 지자체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준이며, 군은 지속적으로 교육환경 개선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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