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물재해보험 1000농가 가입… 전년과 비슷
농작물재해보험 1000농가 가입… 전년과 비슷
  • 충청타임즈
  • 승인 2008.03.25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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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농가가 예년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24일 농협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종환)에 따르면 이달말일까지인 농작물재해보험 판매종료일을 6일 남겨놓은 현재 1000여 농가에서 300억여원(보험료 7억원)을 가입했다.

농작물재해보험은 태풍, 우박 등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을 때 농업경영의 위험관리 차원에서 농가에 손실을 보상해 주는 보험제도로 지역농협이나 품목농협을 통해 가입신청을 하면 된다.

충북지역의 보험대상작물은 예년과 같이 사과, 배, 복숭아, 포도 등 4개 품목이며, 정부지원 50%를 비롯해 지자체와 농협보조 등으로 농업인들의 부담은 낮다.

농협 관계자는 "농작물재해보험은 정부예산이 소진될 때까지만 판매됨으로 보험가입 초기에 신청을 서둘러야 한다"며 "예고없이 찾아오는 자연재해에 농업인 스스로 준비해 안정적인 농가경영을 꾸려 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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