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대 백제전' 지구촌 축제 만든다
'2010 대 백제전' 지구촌 축제 만든다
  • 장영래 기자
  • 승인 2008.03.18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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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추진상황 보고회… 준비상태 등 점검
이완구 충남도지사는 17일 열린 제54회 백제문화제 성공개최를 위한 추진상황 보고회에서 "백제문화제를 통해 백제문화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려 '2010 대 백제전'을 범국가적인 행사로 만들자"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 따르면 백제문화제는 백제향, 백제문화 퍼레이드, 대 백제 기마군단 행렬, 백제국 마장마술 공연, 황산벌 전투재현, 예술의 거리 운영, 백제문양 불꽃놀이, 국제학술회의, 유등제 등이 추진된다.

특히 세계인이 함께하는 맞춤식 홍보를 위해 국내홍보는 서울지역의 전광판·지하철·터미널 등에 PDP 동영상 홍보와 신문·방송 등 언론매체 홍보를, 해외홍보는 외신기자단 초청 설명, AFKN 활용 주한미군·가족대상 홍보, 자매결연 및 해외교류 자치단체 홍보, 해외 팸투어·관광설명회 개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윤근 문화관광국장은 "제54회 백제문화제 종료후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와 대 백제전운영팀 전원을 Pre-대 백제전과 '2010 대 백제전'을 위한 추진단으로 운영하고 2009안면도국제꽃박람회 종료후 '대백제전조직위원회(50명)'를 구성해 2010 대 백제전을 본격적으로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자문위원들은 "지난해에 비해 프로그램이 많이 개선되고 발전됐다 "며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명품축제로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보고회는 이완구 도지사 주재로 공주시·부여군, 백제문화제 자문위원, 충남도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 한찬희 사무처장의 종합보고와 시·군 준비상황에 대한 보고에 이어 토론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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