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기 46명의 졸업생을 배출한데 이어 이번 2기에 입학한 58명의 농업인은 오는 8월까지 주 1회씩 모두 16회의 이론교육과 3회의 현장교육을 받게 된다. 입학생은 오는 9월 중에 졸업하며, 교육을 희망하는 일반농가에도 전 과정을 개방해 인근지역 주민들에게도 기회를 제공한다.
군은 고추대학 운영으로 청양고추 명품화 사업을 이끌어갈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고 청양고추 명품화 정착을 통해 지역특산품 위상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 청양고추가 대한민국 대표고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고추대학과 생산자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날 입학식 후 원예연구소 조명철 박사로부터 고품질 청양고추생산기술 강의가 있었으며 토양관리, 시설재배연작장해대책, 병해충방제기술 등을 교육했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