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광금리 산꽃마을 체험관광 결실
청양 광금리 산꽃마을 체험관광 결실
  • 오세민 기자
  • 승인 2008.03.03 22: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촌생태마을 평가 '우수'… 4000만원 시상금
청양군 대치면 광금리 산꽃마을이 지난달 28일 강원도 청태산 자연휴양림에서 열린 2008 산촌생태마을인센티브 평가에서 마을조성분야 우수상으로 선정돼 산림청장 표창과 시상금 4000만원을 받았다.

광금리 산꽃마을은 지난 2004년 산림청 지정 산촌생태마을로 지정받아 총사업비 14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11월 사업을 완료했으며, 광금리 주민 모두가 산촌소득원사업 및 산림 휴양자원을 활용 산촌체험마을로 정착돼 가고 있다. 칠갑산자락에 위치한 광금리 산꽃마을은 청정한 임산물과 주변자연환경을 이용한 지역특화임산물들을 재배 판매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이용 각종 산촌체험을 실시 체험관광객유치를 통해 산촌활성화 및 마을소득에 크게 도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양군과 광금리 산꽃마을은 지역특화임산물인표고,산채, 밤, 양봉 등을 브랜드화하고 인터넷판매와 산촌체험관광마을 활성화를 통해 산촌생태마을의 자립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광금리 장광석 이장은 "작은 산촌마을이 산촌생태마을로 변신해 지역민들의 의식 수준이 크게 향상되었고 지역임산물판매와 산촌체험 방문객들을 상대로 한 체험관광과 민박이 활성화되어 주민소득이 늘어나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산촌생태마을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행정지원으로 마을 활성화와 주민소득 향상을 도모하고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산촌체험관광마을로 자리 잡도록 자생력 있는 산촌마을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