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지역 농사짓기 '더 좋아진다'
영동지역 농사짓기 '더 좋아진다'
  • 권혁두 기자
  • 승인 2008.03.03 22: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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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142억 들여 7개분야 농업기반 정비
경작로 확장·농촌마을개발사업 등 추진

영동군은 올해 142억9700만원을 투자해 농업정주권기반확충사업,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기계화경작로확포장사업, 오지종합개발사업, 밭기반정비사업, 수리시설개보수사업, 지표수보강개발사업 등 7개 분야에 걸쳐 농업기반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정주권 기반사업으로 황간면에 12억8500만원을 투입해 난곡리 등 8개 마을 도로 7km를 포장하고 하수도 1.6km를 설치할 계획이며 농촌경관 개선을 위해 신평리 등 4개 마을에 소공원을 조성하고 재해방지를 위해 서송원리 배수로 0.2km를 정비하게 된다.

마을 종합개발사업으로 학산면에 67억6000만원을 들여 황산리 죽촌마을에 상수도 350m를, 모정마을에 다목적광장을, 박계리 순양마을에 마을회관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순양마을에는 친환경축사를, 지내리 광평마을에는 주민산책로를, 모리마을에는 포도체험관을 만든다.

이밖에 6억5604만원을 들여 양강면 쌍암리 0.7km, 양산면 가곡리와 수두리 3.5km, 황간면 광평리 1.1km, 심천면 심천리 1km 등의 기계화 경작로를 조성한다.

밭기반 정비를 위해 영동읍 오정지구에 17억9600만원이 투입돼 농로 1366m, 배수로 833m, 암반관정 3개, 송수관로 690m, 급수관로 6450m, 저수조 3개 등이 추진된다.

오지개발사업으로 매곡면 등 5개 면 9개 지구에 29억원이투입돼 농로, 소교량, 과수집하장 등 기반시설이 확충되고, 수리시설개·보수사업으로 영동읍 주곡리 등 10개 마을에 용배수로 3630m가 설치된다.

지표수 개발사업에도 2억원이 투입돼 양강면 구강리 35ha의 농지에 용수로 6km가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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