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해나루마을 본격 추진
당진 해나루마을 본격 추진
  • 안병권 기자
  • 승인 2008.02.27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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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지 확정… 시곡리 일원 용지 매입계약 체결
당진군이 채소와 과수 등 우수농산물의 유통·가공을 책임질 '해나루마을'의 대상지 확정과 운영계획 용역 등 사업 추진을 본격화한다.

해나루마을은 소도읍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모두 167억7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유통·가공시설(APC)과 관광과 체험, 쇼핑시설 등을 갖춰 유통혁신 거점화와 농민 소득증대 메카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그동안 해나루마을의 중점시설인 APC 건립사업에 지난해 연말 12개 읍·면 농협의 참여 확정과 24억원의 출자금 조성, 공유재산관리계획의 승인을 거쳐 이달 대상지로 당진읍 시곡리 일원 3만510의 용지 매입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탄력받은 사업은 오는 3월부터 유통센터 전문컨설팅 업체를 통한 APC 설치와 운영계획 연구용역을 착수하고, 군과 농협중앙회가 함께하는 사업추진 전담팀과 자문위원회 등도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오는 4월부터 본격적인 실시설계에 착수, 2009년까지 조성을 완료한다는 목표다.

농산물유통팀 관계자는 "해나루마을 조성사업이 완료 본격적으로 운영되는 오는 2010년에는 당진 농산물의 생산, 홍보, 판매 등의 기능을 가진 복합형 공간이 조성되고 도시소비자를 위한 청정 자연휴식공간을 통한 웰빙 농촌쉼터 제공으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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