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주인 폭행 돈 빼앗아
손님을 가장해 편의점에 들어가 주인을 폭행하고 현금을 빼앗아 달아난 10대가 경찰에 덜미.괴산경찰서는 20일 편의점에서 주인을 폭행하고 돈을 훔쳐 달아난 강모군(16)에 대해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
경찰에 따르면 강군은 지난 19일 새벽 3시쯤 증평군 증평읍 김모씨(48·여)가 운영하는 모 편의점에 들어가 컵라면을 주문한 뒤 거스름돈을 주려고 금고를 여는 순간 주인 김씨의 얼굴 등을 수차례 폭행하고 금고안에 있던 10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
한편, 경찰은 가출한 강군이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이같은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보고 여죄를 수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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