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공예에 푹 빠진 어르신들
한지공예에 푹 빠진 어르신들
  • 오세민 기자
  • 승인 2008.02.21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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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농기센터, 농촌건강장수마을서 교육 호응
예산군농업기술센터(소장 한상진)는 농촌 노인들의 건강하고 보람 있는 노후생활 영위와 노년기 건전한 취미활동 유도를 위해 농촌건강장수마을(덕산면 대치리)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지공예 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농촌어르신들의 여가 시간을 이용 손가락 운동을 통한 수공예로 겨울철 웅크리고 있던 팔다리를 움직이도록 하기 위한 이번 실습교육은 지난 18일 한지과반만들기를 시작으로 오는 3월 18일까지 편지꽂이, 팔각함 등 다양한 과목으로 추진된다.

또한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의 생활에 필요한 생활용품도 직접 만들어 보고 삶의 활력과 함께 전통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일석 삼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통의 미학을 살리면서 농촌어르신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농촌건강장수마을 현장교육을 통해 보람차고 활력 있는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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