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부터 협의보상 착수

올해말 착공 2010년 완공

충남개발공사(사장 홍인의)는 공주시 탄천면 안영·덕지리 일원에 998,420의 규모로 조성되는 공주 탄천지방산업단지의 협의보상을 오는 5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건립되는 산업단지는 오는 3월초 보상계획 열람공고를 거쳐 이의신청을 통한 재조사를 실시하고, 4월중 감정평가 실시 후 5월부터 본격적 협의보상에 착수할 예정이다.

또한 산업단지는 올해 말까지 실시계획을 수립한 후 공사에 착공해 2010년 하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

충남개발공사 관계자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난 1월말까지 보상을 위한 기본 물건조사를 완료했다"며 "보상 물건조사를 통해 토지 390필지, 건물 8동, 분묘 528기 등이 파악됐으며 미확인된 분묘 등을 지속적으로 파악해 보상에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