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문화위 한창동 의원
충북도가 10대 현안사업으로 선정하고 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바이오 코리아 2008 오송'박람회가 자칫 전시성 행사로 인해 예산이 낭비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28일 열린 충북도의회 임시회에서 건설문화위원회 한창동 의원(청원1)은 "바이오 코리아 행사가 한국무역협회,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추진하게 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오송의 생명산업이 부각되지 못하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또 한창동 의원은 "임시가설물인 부스 설치로 인한 30억원의 막대한 예산 낭비가 우려된다"며 "도 입장에서 실익을 챙길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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